Jello's development blo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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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[실용주의 프로그래머]

실용주의 프로그래머

멘토링을 받으면서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는 것 같다. ‘이런 종류’라는 것은, 개발자가 한 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책, 초보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, 개발을 하는데에 있어서 조언을 해주는 책 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다. 멘토링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단 한 번도 읽지 않았었는데, 갑자기 <프로그래머의 길, 멘토에게 묻다>, <조엘 온 소프트웨어>를 읽었고, 이어서 <실용주의 프로그래머>까지 읽게 되었다. 이 책은 두 번째로 난해했던 것 같고, <프로그래머의 길, 멘토에게 묻다>가 제일 이해하기 쉬웠다. 모두 개발 관련 서적으로는 엄청나게 유명한데, 같은 부류의 책을 세 번을 연속으로 읽고 나니 많이 지루해져서, 이번에는 차례를 보며 내가 관심있어하는 부분만 골라서 읽었다.

책을 읽고 나서, 개발자는 자동화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. 테스트도 자동화 하고, 빌드도 자동화 하고, 배포도 자동화 해야한다. 그냥 아무거나 자동화하면 좋을 것 같다. 그렇게 해야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,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. 또 코드를 대충 짜서는 안된다고 느꼈다. 당연한 소리일 수 있지만, 프로젝트가 급박해지고 주변 환경이 어수선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코드를 아무렇게나 짜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. 따라서 개발할 때, 주변 환경을 집중이 잘 되는 환경으로 만드는 것과, 프로젝트가 계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여러가지 기술, 문서화, 방법론들이 필요하다.

멘토님께서 책을 읽기만 하고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. 확실히 이런 종류의 책은 하나정도는 소장하고 여러번 읽으면 좋을 것 같지만(여러개는 살짝 불필요한 것 같다), 이렇게 좋은 내용을 머리에만 담아두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. 이 책 내용 중에는 내가 당장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많지는 않지만, 위에서 설명한 기본적인 것들부터 지켜나가야겠다.